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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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루살렘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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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9-05-04 16:43 조회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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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첫 메시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선언이셨고, 부활 이후 40일간 선포하신 메시지 역시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국가가 존재하려면 왕이 세워져야 하듯, 예수님께서는 왕으로 오셔서 적 그리스도의 나라를 정복하시고, 사단을 무저갱에 가두시면서 온 세상의 왕이 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승천하시기 전,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 이때인가 예수님께 여쭈었는데 예수님은 그 질문에 행 1:8로 답하셨습니다. Asher Intrater 목사님은 이 본문에 의거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단계를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먼저 제자들이 내적으로 성령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성령의 능력으로 온 열방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한다. 그러면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열방에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다. Asher 목사님은 인간에게 영혼 육 3부분이 있듯이 하나님의 나라에도 3가지 요소가 있는데 우리 안에 성령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 ( 17:21), 복음을 듣고 영혼들이 구원받는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정부와 국가의 형태로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설명하시는데 성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성령을 받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지만,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국가적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감람산으로 다시 오십니다. 본래 예루살렘이라는 히브리어는 두 개의 예루살렘을 의미하는 예루샬라임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의 새 예루살렘이 땅의 예루살렘에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 수도가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왜 하나님은 천국의 본부를 새 워싱턴이나 새 서울이 아닌 새 예루살렘이라 칭하셨는가 생각해 볼 때 이는 새 예루살렘이 땅의 예루살렘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새 예루살렘 문들 위에는 이스라엘 자손 열두지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기에 새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보겠습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 회복에는 이스라엘의 회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의 열두 기초석 위에는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사도는 모두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왜 예수님은 제자들을 전원 유대인들로 선택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성령을 받은 유대인들이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먼저 이스라엘 12 지파가 인을 받고 이어서 수많은 이방인이 구원받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7:9). 즉 새 예루살렘 기초석에 기록된 12 사도의 이름은 이스라엘의 뿌리를 통하여 구원받는 열방의 성도들과 교회들을 의미한다고 보겠습니다. 이렇게 볼 때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나라 왕께서 거하시는 통치 본부로서 위치는 땅의 예루살렘 부근으로 추정해볼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과 열방을 포함하되, 그 뿌리는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때문에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것에 상응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난 3월 신앙계에 기고된 헨리 그루버 목사님은 이렇게 단언하십니다 (요약).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대적하는 국가는 망한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국가와 교회 그리고 자신을 축복해 주시길 기도하며 많은 선행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도 강력한 영적인 법칙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 12:3) 하나님의 이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 이 약속이 민족들의 흥망을 결정해왔고, 세계사를 보면 이 하나님의 언약이 아주 신실하고 기계적이라고 할 만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켜져 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치 방안에 전등불을 켜고 싶다면 전등 스위치를 올려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총과 호의를 얻고 싶다면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축복해야 한다는 법칙이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과 열방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야할 절대 동반자적인 관계입니다. 다시 이 땅에 고개를 드는 반 유대주의 정서를 단호히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이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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