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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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선물을 받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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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9-06-07 13:57 조회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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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의 손에서 벗어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맞이한 첫 오순절, 하나님은 나팔소리와 우레와 번개와 연기 가운데 시내 산에 강림하셨고, 이때 모세는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있었습니다. ( 20:21) 그리고 불과 40일도 안 되어 금송아지를 만들며 하나님을 진노케 했고 저들에게는 변화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 하나님의 신은 그저 선택된 소수의 사람에게 임했을 뿐입니다. 한편 예수님 부활 후 맞이하는 첫 오순절, 성령께서는 급하고 강한 바람, 불의 혀 같은 것들 가운데 이 땅에 강림하셨습니다. 성령께서 예루살렘에 모여있던 120 제자들 위에 임하셨을 때, 제자들은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고 술에 취한 모습 같은 변화를 보였습니다. 바로 50여일 전에 어린 계집종 앞에서 예수님을 저주하고 부인하던 베드로가 담대하게 일어나 외칩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2:36) 참으로 놀라운 변화입니다. 신약의 오순절, 성령께서 강림하실 때, 인간은 더 이상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아예 인간 안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시키는 죄를 십자가에서 속죄하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의 선물을 받습니다. (2:38) 더이상 소수에게만 제한된 성령님이 아니라 만민에게 성령의 선물은 약속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과연 이 성령의 선물을 받았습니까? 하나님께서 그처럼 장엄하게 강림하시는 장면을 보았어도 변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성령님 비록 강림하셨으나, 실제로 성령의 선물을 받지 않으면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변화가 없습니다. 언제든지 금송아지를 섬기며 하나님을 진노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더이상 멀리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내 안에 거하시고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경험해야 합니다. 이렇게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할 때, 비로소 우리는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이상 차거운 돌판에 새겨진 율법이 아니라 우리 심령에 새겨진 살아있는 하나님의 음성이 됩니다.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들만이 진리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과연 이 성령의 선물을 받았습니까?

 또한, 성령 강림하실 때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은 제자들이 각 지역 방언을 말하는 사건입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지명들을 보면 세계의 모든 민족을 대표하는 셈과 함과 야벳의 자손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이것은 바벨탑 사건으로 혼잡해졌던 인간의 언어가 다시 모임으로 인종적, 국가적, 언어적 장벽을 초월하는 성령 안에서의 새로운 연합을 의미합니다. 즉 성령님은 인류의 하나 됨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 때문에 성령의 선물을 받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은 진정한 하나 됨을 이룰 수 없습니다.

과연 어떻게 성령의 선물을 받습니까? 성경은 구하라 가르칩니다. (11:13) 성령의 필요를 절실히 인정하고, 그분을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복음서에 등장하는 혈루병 걸린 여인의 이야기는 하나님 만나기를 구하는 자에게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에워싸고 예수님 가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능력이 흘러 들어간 자는 오직 혈루병 걸린 여인 한 명이었습니다. 어쩌면 예수님만이 이 여인의 유일한 소망이었을 것입니다.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주님은 발걸음을 멈추시고 그 여인을 찾으셨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간절한 갈망과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당신께 나아오는 자들 앞에 발걸음을 멈추시고 성령의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적당히 믿고 습관적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은 진실로 당신을 갈망하는 한 사람을 찾으시고 반드시 그에게 성령의 약속하신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생명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 생명력 있는 교회의 열쇠는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매일매일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삶의 유일한 원동력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이번 성령 강림절, 우리 모두 성령의 선물을 받고 성령으로 더욱 충만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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