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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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서에서 살펴보는 성령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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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21-02-10 18:14 조회1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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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컬럼, 2-14-21,  룻기서에서 살펴보는 성령의 역할

 

최근에  수요 이스라엘/열방 기도회 시간에 살펴보던 룻기 강해를 마치며 성령의 역할에 대하여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드디어 보아스와 룻이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고 태어난 아이, 오벳은 다윗의 할아버지가 된다.  여기서 오벳의 출생이 의미하는 바를 잘 깨닫는 것은 룻기서 전체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전통적으로는 루벤 도런의 한 새사람 에서 가르치듯, 예수님을 예표하는 보아스와 이방 교회를 상징하는 룻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오벳이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오미의 아들이 되는 사건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연합하는 이방 교회가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생명을 나아주는 이스라엘의 자궁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그런데 다이엔 A맥닐여사의유대적 관점으로 본 룻기에서는 보아스와 룻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성령으로 해석한다.  즉 오벳은 예수님과 신부된 교회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성령을 상징한다고 보는 견해이다. 그런데 이 해석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 관점에서 룻기 마지막 장을 묵상할 때, 성령의 역할에 대한 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나오미에게  오벳이 주어짐으로 모든 남자가 죽은 엘리멜렉 집안이 다시 회복된다. 즉 이스라엘의 회복과정에 반드시 성령께서 역사하셔야 한다. 에스겔서 37, 마른 뼈에 생기가 들어감으로 일어나 극히 큰 군대가 되는데 마른 뼈는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우리는 늦은 비 성령의 역사를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룻을 통하여 나오미가 오벳을 얻게 되듯, 이스라엘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하여 신약 교회는 간절히 기도할 뿐 아니라 그들이 시기나도록 성령 충만을 받아 성령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

 

룻이 오벳의 어머니가 됨으로 메시아의 가계에 오를 수 있었다. 룻이 아무리 보아스와  결혼해도 오벳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메시아의 가계에 오를 수 없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예수님을 믿을 뿐 아니라 성령의 선물을 받아야 하나님의 나라에 속할 수 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야 권능을 받아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생명의 역사를 이룰 수 있다.  

 

오벳은 나오미 생명의 회복자라고 여인들이 찬양한다.  여기서 회복자라는 단어를 연구하면 성령의 역할을 이해하게 된다. 여기에서 회복하다 라는 의미는 시간을 되돌리다 라는 의미로 동일한  단어가 사용된 성경 귀절을 보면 의미가 명확해진다. 8:3, 땅에서 물이 서서히 줄어드는 것, 14:6.에서 아브라함이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다에 동일한 단어가 사용되었다.  다이엔 맥닐은 이 단어를 어떤 문제가 일어나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한다.  예수님께서 희년을 위해 오셨고, 성령은 실제적으로 희년의 회복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 가운데 일하신다. 성령은 실제적으로 잃어버린 관계, 기회, 재물, 건강등을 회복시켜주시는 분이다.

 

또한 여인들은 오벳이 나오미 노년의 봉양자라고 찬양한다.  여기서 봉양한다 라는 단어는 공급하다. 지탱하다, 붙들어주다. 보호하다라는 의미이다. 동일한 히브리어가 사용된 말씀들을 찾아보자, 45:11. 요셉이 흉년기간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흉년기간 물질을 공급해주겠다는 의미이다. 50:21, 요셉이 형들의 자녀를 기르겠다고 고백한다.  삼하 19:32, 바르실래가 압살롬의 난으로 고통의 피난길에 오른 다윗을 공궤하겠다고 말한다.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신다고 말씀한다. 다 동일한 단어이다. 성령은 우리의 흉년에도 필요를 실제적으로 공급하시고, 어려움중에 기르고 위로하고 붙들어주시는 분이신 것이다.

 

나오미는 오벳의 양육자가 되었다. 여기서 양육이라는 단어를 연구해보면, 믿다, 충성되다 진실하게 증명되다등의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창 42:20.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4:5, 믿게 하려 함이라. 12:7, 충성함이라. 삼상 23:5, 충실한 등이 동일한 단어이다, 즉 오벳과 함께 있으면서 나오미는 충성되고 그의 말이 진실하며 하나님을 잘 믿는 양육자가 되어 가는 성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즉 성령께서는 우리의 성화를 도우신다.  성령께서는 내주하시며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게 하고, 하나님 앞에 충성되고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신다.

 

룻기 마지막, 베레스의 계보는, 결국 보아스와 룻과 나오미는 다같이 다윗 왕의 가족이 되는 영광스럽고 존귀한 가문을 이루게 됨으로 마친다. 교회도,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게 되는 계기는 보아스와 룻의 결혼을 통하여 오벳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성령이 오셔야 교회도 이스라엘도 하나님 나라로 귀속되는 영광스러운 회복이 일어날 것이다.  더 간절히 늦은 비 성령의 역사를 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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