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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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교회 협의회 신년 감사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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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8-01-13 04:44 조회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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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저희 교회에서 워싱턴 지역 교회 협의회 신년 감사예배를 가졌습니다. 이 지역의 많은 목사님들이 참석하셔서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오찬을 나누는 의미 있고도 정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워싱턴 지역에 살면서 감사한 점은 이 지역 한인 교회들 간의 유대 관계입니다. 400 개가 넘는 한인 교회들이 큰 분란 없이 한 마음으로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는 모습은 늘 제게 감동입니다. 이번에 회장으로 당선되신 메시야 장로 교회 한세영 목사님은 겸손하며 설득력 있는 리더십으로 교회협의회 임원들을 하나의 강팀으로 세우며, 큰 교회 작은 교회 가리지 않고 많은 목사님들을 교회 협의회 안으로 끌어안고자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신년 감사 예배를 드리는 예배당 안에서 지속적인 따뜻한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졌습니다. 말씀 전하신 휄로쉽 교회 김대영 목사님 또한 사랑의 메시지를 들고 강단에 서서, 목회도 선교도 중요한 것은 맡겨진 영혼들을 사랑으로 끝까지 섬기는 것이라고 강조하심으로 듣는 모두에게 도전과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강단에 서신 김동기 총 영사께서도 새해를 사랑과 감사로 살아가자는 축사를 해주셔서 격려가 되었습니다. 교계와 정치권이 일치하여 사랑의 메세지를 선포했으니 올해 워싱턴 지역 교계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올 것만 같습니다. 이어서 중앙 장로 교회 류응렬 목사님께서 기도 인도를 해 주셨는데 류 목사님께서는 작고하신 이원상 목사님의 금식 생활을 잠시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원상 목사님은 매 주 수요일 금식하시고 매달 첫 3일을 금식하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류 목사님께서 이원상 목사님께 무슨 기도제목을 가지고 그렇게 평생 기도하셨는가 여쭈었을 때 이렇게 답하셨다고 합니다. “두 가지 기도 제목을 가지고 늘 기도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해 달라. 둘째는 나를 긍휼히 여겨 달라.” 겸손한 인품의 고인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과거에도 어느 자리이든 이원상 목사님께서 참석하시면 그 자리에 조용한 질서와 평강이 흐른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이번에도 이원상 목사님 기도의 삶을 언급하는 순간, 장내에 보다 거룩한 기도의 영이 임하는 듯 느껴졌습니다. 그리하여 한반도의 안전과 미국 교회의 부흥과 세계선교와 워싱턴 교계와 교포사회의 경제 등의 주제를 따라 합심하여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는 사도 행전 2장의 부흥을 기대하며 사도 행전 1,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의 말씀을 가지고 출발했는데, 새해 벽두, 이렇게 많은 주의 종들이 모여 미국과 한국과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언젠가 이 지역에, 수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추수의 늦은 비와도 같은 부흥이 이 지역에 임할 것 같은 기대가 생겼습니다. 그 외 축가, 특별 찬양 등 다양한 순서들이 한결같이 은혜가운데 물 흐르듯 흘러갔고, 이어진 오찬시간에도 화기애애한 교제와 나눔이 있어 하나님께서 이 연합예배를 축복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고하신 성도님들과 스태프들도 기쁨과 감사로 섬기시는 것 같아 저 또한 기뻤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씀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연합이란 단어는 매력적인데 연합을 이루는 것은 너무 아프고 힘들다.” 그렇습니다. 연합은 아름답지만 연합을 이루는 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성령은 하나되게 하시는 영인데, 마귀는 그 이름부터 분열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주 안에서의 연합이 쉬울리 없겠지요. 마귀는 성도의 하나됨을 심히 두려워합니다. 새해 우리 교회는 다목적 빌딩/교육관 건축의 과제가 있는데 모든 건축 위원과 성도님들이 하나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바벨탑을 쌓아가는 인류를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11:6) 마귀는 연합의 위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결사적으로 연합을 방해합니다. 오직 자기를 내려놓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으로 무장되어야 연합의 본질적인 목적을 이룰 것입니다. 개교회를 돌보기에도 벅찬 이민 목회에 교회협의회 임원을 맡아 어찌하던지 온 교계를 하나되게 하고자 애쓰시는 이번 워싱턴 지역 교회 협의회 회장단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부디 이 지역 모든 교회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연합하여 기도함으로 마지막 날 약속된 성령의 큰 부흥이 이 지역을 축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이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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