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갈보리 칼럼

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한 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8-04-22 09:30 조회82회 댓글0건

본문

저는 현재 교회 리더십의 배려로 보스턴 Grace 집에서 재충전을 목표로 하며, 쉼의 시간을 갖는 중입니다. 바로 지난 주에는 네팔의 카트만두 시가지에서, ‘인간이 이렇게 살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의문을 끊임없이 떠오르게 하던 곳에 있다가, 일주일 후에는 보스턴의 지극히 정돈되고 깨끗하게 단장된 거리를 거닐지만, 결국 인간이 궁극적으로 가지는 갈망은 어느 곳이나 동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 는 영혼들의 외침은 그 어떤 곳에서나 들리는 것 같았지요. 버지니아 집을 떠나면서 간단한 책 한 권을 들고 왔습니다. Andrew Murray, “Experiencing the Holy Spirit” 이 책에서 저자는 성령님에 대하여 다음의 6 가지 사실을 설득력있게 주장합니다. “ 1)하나님의 뜻은 당신의 모든 자녀들이 항상 성령님의 전적인 인도하심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다. 2)성령으로 충만하지 않고는 어떤 그리스도인이나 교회도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이나 사역을 이룰 수 없다. 3)그러나 그리스도안들은 성령의 축복을 적게 경험하고 적게 추구한다. 4)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의 축복 주기를 기다리시고 우리는 믿음으로 큰 확신가운데 성령의 은총을 기대해야 한다. 5)우리의 자아와 세상에 대한 갈망이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마땅히 소유하셔야 할 자리를 빼앗는다. 6)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하였기에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던 진주 장사 처럼 예수님께 인도함받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려 놓고자하는 결단없이, 우리는 성령의 충분함을 경험할 수 없다.” 충분히 다 공감할만한 성령님에 관한 귀한 가르침들인데, 앤드류 머레이는 특히 마지막 6번째 원리를 매우 강조합니다. 왜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도 간절히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데 실제적으로 성령님께 전적으로 사로 잡히는 성령 충만의 은총을 경험하지 못하는가? 아직도 포기할 수 없는 자아와 세상에 대한 미련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참 중요한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진정 우리가, 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하고 이를 얻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았던 진주 장사처럼, 그렇게 성령님을 귀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단호한 자세로 성령님을 사모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은 성령의 은총을 강같이 넘치도록 우리에게 부으실 것입니다. 저는 이 곳 보스턴에서 우리 딸과 매일 밤 예배드리면서 이 주제를 높고 함께 씨름하고 있습니다. “너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보다 인격적으로 만나는 성령 충만이다.“ 그러면 이 아이는 이렇게 답합니다. “ Mom, I have prayed for this my whole life.” 이제는 그런 기도하기에 지쳤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렇게 간절히 기도해 보았지만 별 큰 은혜가 부어진 것도 아니었다는 투입니다. 그래서 앤드류 머레이의 진주 장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과연 성령 충만을 얻을 수 있다면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 좋은 진주 얻기를 원했던 진주 장사처럼 그렇게 간절히 성령을 구하는가? 결국 저도 Grace도 성령께 온전히 사로잡히는 성령의 축복을 구하는 일에 있어서 그 진주장사의 자세는 아니었음을 인정하며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성령의 은총을 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 나와 마시며, 예수님을 믿는 자는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를 것이라 하셨습니다. 즉 삶에서 생수의 강이 흐를 정도로 풍성한 성령의 역사는 목마른 심령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지요. 저는 물도 안 마시는 금식을 하루 정도 해 보았습니다. 불과 하루 였음에도 그 고통은 식사를 중단하는 금식에 비할 바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혀가 입 천정에 말려 올라가 말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내가 목마르다” 말씀하실 때 그 고통이 얼마나 혹독한 고통이었는가 잠시 상상해 볼 수 있었지요. 저는 그 당시 오직 물만 마실 수 있다면 그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물 외에는 다른 그 어떤 것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성령님을 사모하며 예수님께 나온다면 우리 안에서 시작되는 성령님의 역사는 생수의 강을 이루어 멀리 멀리 흘러가 많은 이들을 축복하게 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성령 충만한 삶! 가장 강력하고 가장 복된 삶입니다. 찰스 스펄젼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성령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성령없이 살아가는 삶은 바람없이 움직이는 배와 말없이 움직이려하는 마차이다. 성령없이 우리는 수액을 받지 못하는 나뭇가지처럼 시들어간다. 불 붙지 않은 석탄처럼 성령받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전혀 쓸모가 없다.” 예수님 부활과 오순절 성령 강림 사이, 성도가 집중해야할 가장 큰 기도 제목은 성령 충만일 것입니다. 더욱 자아와 세상을 포기하며 성령님을 간절히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성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