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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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에 계시되는 하나님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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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8-05-19 04:08 조회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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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순절이며 성령강림주일 입니다. 오순절에 대하여 연구할수록 깊은 진리들이 숨어있음에 놀라게 됩니다. 오순절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묘사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정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로의 압제에서 구출하시고 광야로 데려오신 후, 유월절에서 50일째 되던 날, 시내산에 강림하셨고 시내산을 후파(chupa, 유대인들의 결혼 장막) 로 삼고, 십계명을 결혼 계약서로 주시며, 이스라엘 백성들과 정혼하셨습니다. 오순절은 유월절의 결론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희생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빠져나왔고 시내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정혼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결혼은 두 파트로 되어 있는데, 첫 번째 파트는 정혼으로, 우리나라의 약혼에 해당됩니다. 육체적으로 함께 거하지는 않지만 법적으로는 결혼과 다를 바 없는 결속력을 가집니다. 우리 나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장가들었다고 표현하지만 히브리어로 보면 약혼에 해당하는 단어 (erusin) 입니다. erusin은 히브리어 동사 aras에 어원이 있는데 이 단어는 asar 와 관련이 있고, 이 단어는 bind, 묶다 라는 의미입니다. (Seven Festivals of the Messiah, Edward Chumney) 그리고 육체가 함께 거하는 결혼은 예수님 재림때 일어납니다. 그때 그리스도인들은 7년간 예수님과의 공중 혼인 잔치를 갖게 되지요. 그런데 시내산 정혼식 장면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우뢰 소리로 듣게 되는데 이때 복수를 사용합니다. (thunderings, KJV) 유대인 성서 주석인 미드라쉬에서 R. Johanan은 이때 하나님의 우뢰소리들은 70 개 방언이었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다고 기록합니다. ( 32:8) 그런데 이스라엘 12 지파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70이었습니다. ( 1:5) 때문에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시내산 결혼은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와 정혼 하신 것이라고 유대인 미드라쉬는 해석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처음부터 이 세상 온 인류에 대한 사랑이었고, 남편과 아내가 하나로 연합하듯 그렇게 하나님은 온 인류와 연합하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그리고 구약의 첫 번째 오순절 사건이 2000 년전, 신약의 첫 번째 오순절날 동일하게 일어났습니다. 구약의 첫 번째 오순절, 시내산에서 나팔소리와 불과 번개 소리 가운데 하나님께서 강림하셨듯이 예수님 십자가와 부활후 50일째 되던 신약의 첫 번째 오순절, 성령님께서 강한 바람의 소리와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임재 가운데 강림하신 것입니다. 이 때 모인 자들이 성령 세례를 받고 방언을 하게 되었는데 그 방언을 서로 알아듣고 기이하게 생각하였지요. 그 날의 사건에 대하여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때에 경건한 자들이 천하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렀더니“ 노아의 3 후손, , 야벳, 함 족속의 후예들이 한 자리에 모였음을 기록된 지명들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즉 구약의 시내산 오순절, 온 인류와 연합하기 원하시며 토라 말씀을 주셨던 하나님께서는 신약의 오순절 성령으로 강림하시며 새로운 차원의 연합을 시도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오순절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온 인류와 연합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계시된 절기 입니다. 올해 오순절과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며 저는 특히 온 인류와 연합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봄의 4절기,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이후 여름의 4개월 지나, 가을의 3절기가 있습니다.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입니다. 마지막 절기인 초막절은 예수님 재림과 함께 이루어질 천년왕국의 절기인데 수장절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추수한 곡식을 타작마당에서 알곡과 쭉정이로 분류한 후 곳간에 저장한다는 의미가 있지요. 오순절 이 땅에 오신 성령께서는 이땅의 모든 인생들이 예수님 잘 믿고 알곡되어 마지막 날 하나님의 곳간에 추수되기를 도우시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능력을 덧입히십니다. 오늘 이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우리 모두 성령충만한 추수의 일꾼으로 준비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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