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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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적 사랑 (송구 영신 예배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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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9-01-06 07:16 조회3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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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3:16 말씀을 묵상하며 새해를 시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 이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완전하게 표시하는 단어가 있다면 ‘헤세드’가 될 것입니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가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는 가장 위대한 단어 중의 하나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영어로서는 도저히 올바르게 번역해 낼 수 없지만 사전적 의미를 보면, , 친절, 자비, 애정, 경건, 영원한 사랑, 견고한 사랑, 충성, 동정, 열정, 은혜, 신실함, 헌신, 생명 등 인데 헤세드의 가장 좋은 번역은 “언약적 사랑(Covenantal Love)”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랑하기로 언약했으므로 나는 너를 끝가지 사랑한다. 너는 그 사랑을 포기하고 나를 떠나도 나는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바로 이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의 결과로 예수님께서 오셨고, 죄인들을 위하여 희생되셨습니다. 성경 가운데 헤세드 사랑을 가장 적절히 표현하는 책이 호세아서가 아닌가 합니다. 호세아서와 요 3:16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3 가지로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죄인을 선택하시는 사랑: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음란한 아내, 고멜을 아내로 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호세아가 고멜을 선택하여 결혼의 언약을 맺는 이유가 고멜이 정숙하고 사랑스러운 훌륭한 여성이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또한 고멜같이 늘 보이는 세상에 연연하는 지극히 불완전한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못나고 못되고 버려질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을 왠일인지 왠 은혜인지 선택하시고 영원한 혼인의 언약을 맺으시며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호세아가 고멜을 선택하여 결혼의 언약을 맺는 것을 이해할 수 없듯이, 온 우주에 가득한 영광의 하나님께서 죄인된 인간들을 선택하여 혼인의 언약을 맺으시며 포기할 수 없는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그 사랑의 신비는 우리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상상을 초월한 신비일 것입니다.

 독생자를 주셨으니, 무한한 용서의 사랑: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드디어 창기가 되어 어떤 포주의 손에 노예로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호세아는 그 아내를 데려오기 위해 자기의 재산을 팔아 돈을 마련해서 그 포주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녀를 자유의 몸으로 해주고 다시는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고 간곡히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죄를 짓고 사단의 노예로 사로잡혀있던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독생자의 생명을 값으로 치루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은 언약을 지키고 용서하기 위하여 언약을 맺은 자의 죄를 대신 담당하며 죄의 값까지 치르는 기이한 사랑인 것입니다. 호세아가 고멜을 용서하며 다짐하는 그의 고백은 사실 고멜에게 새 장가를 든 것처럼 그녀를 사랑하겠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완전히 잊으시겠다고 고백하십니다. 내가 너희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리라,“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렇게 외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회복하시는 사랑: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용서하실 뿐 아니라 영생의 선물을 주십니다. 영생의 약속은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인간과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는 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복된 삶에 대한 약속입니다. 호세아서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하시며 완전한 회복을 저들에게 약속하십니다. 14:5-7 말씀 가운데 3가지 회복의 약속을 대합니다. 온 대지를 이슬이 적시듯, 삶의 모든 부분을 적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뿌리가 박히고 꽃이 피고 가지가 퍼지는 삶; 감람나무같이 사람들에게 기름을 주며 백향목같이 주변을 향기롭게 하는 이웃을 축복하는 삶; 풍성한 곡식과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삶 가운데서 풍성한 결실과 기쁨이 넘치는 삶, 새해 이같은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이 우리 가운데 새롭게 부어짐으로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이웃을 더욱 사랑하며,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 이끌기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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