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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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장보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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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9-02-08 11:23 조회2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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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성도님들의 사랑과 배려로 지난 3개월간 병가를 가지게 되었음에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많이 좋아졌고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지난 3개월간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깊이 가지면서 주님과의 친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여러 체험들도 경험했다. 그러는 가운데 주님과의 친밀함을 가지는 비밀은 거룩인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주님의 영광의 빛은 이미 우리와 함께 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60:1) 주님을 바라보고 일어나기만 하면 주님의 빛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반사하여 비출 수도 있게 될 것이다. 주저 앉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 된다. 주저 앉은 채 일어나지 못하는 중대한 이유가 거룩의 상실이다.

오늘 날 수 많은 사람들이 죄와 사망의 사슬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일어나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쿰’이다. 이 단어의 의미는 ‘다시 일어나다’, 혹은 ‘박차고 일어나다’이다. 이 단어는 내가 지금 주저 앉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후 힘을 내서 일어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어나는 것, 해방의 첫 시작은 내가 주저앉아 있다는 사실, 묶여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를 묶고 있는 가장 큰 사슬은 죄이다. 죄를 깨닫고 주님께 솔직히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죄는 생각보다 강력하고 끈질겨서 회개하지 않으면 절대로 우리를 놔두지 않는다. 그러나 회개하는 순간 죄의 끈은 그냥 끊어지고 만다. 회개하지 않으면 죄가 우리를 얽어 맨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 12:1)

죄를 깨닫고 고백하고 회개하는 것, 이것이 나의 현주소를 직면하는 길이며 해방의 시작이 된다. 그리고 나의 상처를 살펴보고 용서하여야 한다. 내게 있는 상처가 생각난다면 상처를 준 사람을 주님의 이름으로 용서해야 한다. 그 다음에 할 일은 상처 준 사람을 미워하고 정죄한 일, 그리고 상처때문에 한 모든 부정적인 말과 생각을 회개해야 하는 일이다.

특히 말로 한 것을 회개하여야 한다. 이 일은 사슬을 끊는 것과 중요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 3:2)

굴레란 헬라어 원어로 Kalinagogeo (칼리나고게오)이다. 이 단어의 뜻은 압제이다. 말은 잘 사용하면 능력의 원천이 되지만 부정적으로 사용하면 나 스스로를 압제하는 사슬이 된다. 그러므로 상처 준 사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용서하고 그 상처때문에 한 저주와 부정적인 모든 말, 생각, 미움과 정죄를 회개해야 한다.

세 번째 단계는 회개하고 용서했지만 여전히 내 속에 남아 있는 흔적을 제거하는 단계이다.

우리가 회개했고 용서했어도 부정적인 감정의 틀이 깨어지지 않거나 죄성(sinful nature)이 살아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죄에 빠질 수도 있고 부정적인 감정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흔적과 숨겨진 뿌리를 뽑아내는 이 단계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이렇게 하라. ‘미움의 불경건한 감정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십자가에 못 박노라’

건성으로 하지 마시고 진심으로 담대히 선포하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OOO의 죄성을 십자가에 못박노라’

이러한 세 단계 (회개, 용서, 십자가에 못 박음)를 통하여 사슬이 풀려지면 거룩의 영역에 한 발 들어가게 되어 사슬이 풀려지면서 일어나서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거룩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절대조건이며 일어나서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되는 열쇠인 것이다. 우리 모두 거룩을 추구하여 거룩의 고지에 오르자! 다시 한번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사랑과 배려, 기도에 감사드린다. 장보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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